바이오하자드RE2 후기(2)

 

짠~~ 이어서 후기 등장합니다

 

눈아의 뽀뽀를 받고 힘을 내 네스트로 진입한 김레온!!

지하에 답지않게 엄브렐라 산하의 삐까뻔쩍한 연구시설이 있더라구용.

물론 여기도 초토화되어있네요.. 깜빡하고 사진을 안찍어놓음 

 

그리고 엔딩에 가까우니...스포 조심하세요~~

 

 

연구시설을 감독하는 관리실입니다. 좀비사태로 인해 초토화되엇군요..

좀비사태가 일어낫든 말든 전 피자 먹고싶어서 사진찰칵!!!

 

 

 

 

첫 회차때는 엄브렐라 소속 연구원 '아네트'가 악역처럼 나옵니다.

에이다와 함께하는 컷신 연출도 그렇고.. 주인공인 내가 처치해야하는 빌런처럼 나오죠..

물론 좀비사태의 주요 원인이긴 하지만 왜 그랬는지..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는 겜 밀다보면 나옴

 

 

 

 

보스전은 역시나 저를 끈질기게 괴롭혔던 이름모를 괴생명체..

나중에 모델링 이름을 살펴보니 G라고 하네욤

 

그리고 괴생명체 이어서 히든보스전 또 하나 더 나오는데 이건 비밀임 꼭 한번해보십쇼

 

 

 

이상 괴물을 처치하고 연구소를 무사히 탈출하며 안도의 한숨을 쉬는 레온쿤

여전히 눈아를 잊지못하는 연상취향 김레온이었습니다

 

 

 

이렇게 첫 회차가 끝이 났습니다!!

B랭크가 나온것만해도 고맙더군요 

첫 회차는 아무래도 게임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했어서 그런지 어영부영 클리어한느낌이네요 조금 힘들었지만 헉헉

 액션, 컷신, 아트, 퍼즐 등등 재밌게 플레이했어요!!

 

그러나..뭔가 메인 스토리 뒤에 숨겨진 이야기가 더 있을것같은 느낌이더라구요

왜 주인공으로 두명을 세워뒀는지 알것같은기분

 

바로 클레어로 플레이 ON~

 

 

클레어 시점으로 2회차 갑니다

클레어로 시작할 시 레온과 함께했던 파트 (주유소~ 경찰입구 및 뒷뜰에서 한번 더 만나기) 까지는

플레이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경찰서에 헬기가 추락하고,

사이렌 소리에 좀비들이 모닝콜듣듯 벌떡 일어나기 시작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위치는 다르지만 클레어도 1챕터에서는 라쿤시티경찰서를 탐험하며 지하로 가는 길을 찾는 내용입니다!

 

 

 

클레어에게 편지까지 남겨준 가슴 따뜻한 경찰 김레온

 

 

 

조금 다른 점은 지하로 진입하면..

 

레온은 에이다를 만나지만

클레어는 셰리라는 애기를 만나요.

 

이 쉐리의 차림새와 대화를 보아하니..누가봐도 아네트 딸래미 같죠?

 

 

열심히 따라와주는 기특한 아기

저는 아기와 어린이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현실에서든 게임에서든 애기만 보면 금방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그러나 행복함도 잠시

셰리는 아이언스 경찰서장에게 납치를 당하고맙니다 ㅠㅠ 이개새끼가!!!!!

 

잠시동안 경찰서장에게서 탈출하려는 셰리의 시점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어요

이런 특별이벤트도 꽤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어린아이시점에서

뚱보중년남성의 폭력이란 얼마나 무서운지 체감할수있었습니다

 

 

 

+잔인함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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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타이런트가 계속 쫓아와요ㅡㅡ

이미친새끼진짜 개큰타노스.미친집착광공.핵주먹소유자.빡빡이바바리맨.죽여도 죽지도않는 골칫거리

 

컷신보다가 기절하는 줄 ..

 

 

 

아무튼 수많은 난관을 헤치고 

엔딩으로 뿅

 

서로 수많은 좀비대가리를 터트린 후 네스트탈출열차를 타게됩니다

반가워하는 두 얼굴들이 이렇게 귀여울수가~~

 

 

그리고 숨겨진 최종의_최종_진짜최종 보스전까지 마무리하면

 

하 ㅆㅂ 힘들다진짜.. 이런표정으로

리얼 찐 탈출을 합니다.

 

 

 

 

갑분 공익광고같은 이 분위기

그래도 우린 헤피엔딩행 열차에 탑승했습니다 종착지는 여기구요

세계를 구했으니 이정도 훈훈함은~

 

 

 

입양해요 이러네..

게임제작진들 애기들이 다 천진난만 바본줄 아는겨

막 부모를 잃은 어린애가 저런 농담할거같냐고 젠장~

 

암튼 보기에는 좋긴합니다 서로 손잡고 나아가는 모습이 좋아서 눈물날거같음ㅠㅠㅠ 잉 유사가족엔딩인거 왤케좋아

 

진짜로 RE2 끝~^^

 

 

 

 

여기까지 레온 신음소리 하나 때문에 호기심 발동해서 왔다.

샅된 호기심때문에 시작한 것 치고는 꽤 재밌고 값진 경험을 했어요!!

명작으로 유명한 이유가 있다

 

그리고 저의 번식욕구가 자꾸만 레온을 원하네요.

마음따뜻하고, 올곧고, 이타적이며 전투력이 훌륭하고 엉덩이가 풍만한 남자...

레온을 저만의 것으로 만들고싶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