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뉴베가스 후기(1)

명작중의 명작 폴아웃 시리즈~
빵니피의 인생게임~~

폴아웃:뉴베가스(2010)

《폴아웃: 뉴 베가스》는 폴아웃 시리즈의 스핀오프작으로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에서 발매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롤플레잉 비디오 게임이다. 라고 하네용.

먼저 폴아웃 시리즈의 배경과 역사를 설명하겟습니당.

2077년 10월 23일 중-미 핵전쟁이 일어나고, 덕분에 지구촌은 사이좋게 멸망하게 된답니다.
핵 만능주의와 매카시즘에 빠져있었던 50년대 미국의 정서와 고도로 발달한 과학 문물 기술, 세기말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복고풍 미래 세계관'이 특징이며
인류문명이 멸망한 이후에도 생존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게임이예요.

덕분에 퓨처레트로적인 아트워크를 바탕으로 재앙이 쓸고 지나간 구세계의 허무함과..
의외로 꽤 발달된 로봇 및 기계들의 모습,
핵전쟁 이후에도 여전히 개막장으로 사는 사람들과
반대로 더 나은 삶을 일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1930~40년대 미국의 빈티지재즈, 올드팝 사운드까지 더해져 매력적인 세계관을 만들어냈답니다!!

시리즈 순서는

폴아웃1(1997)
폴아웃2(1998)
폴아웃3(2008)
폴아웃: 뉴베가스 (2010)
폴아웃4 (2015)
폴아웃76 (2018)

꽤 역사가 깊죠?!

아무튼 다시 돌아와 시리즈 외전격인
폴아웃:뉴베가스를 소개하자면

전쟁 전 라스베가스라 불렸던 지역은 “뉴 베가스”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이 뉴베가스의 모하비 사막에서 우편배달 일을 하는 주인공 “배달부”는

어느날 체크무늬 양복차림의 남자에게 붙잡히게 되고, 영문도 모른채 배달물품을 빼앗긴데다 머리에 총알까지 박혀 생매장당합니다...

..

.. 라고 하면 겜이 시작을 못하겟죠??

그때 참 우연찮게 나타난 카우보이로봇이 주인공을 구해주게 됩니다! 인근 마을의 의사에게 치료도 받게되어 어느정도 회복도 하고요. 이제 남은건 뭘까요?

누가 내머리에 총쐈어?

그렇게 내 머리에 총 쏜 체크양복색히를 찾아 모하비 사막을 휘젓고 다니며 여러 세력이나 동료들과 엮이며 전개되는것이 이 게임의 주된 내용이랍니다.

발매 13년이나 지나버린 탓에 녹은 바비인형그래픽이라는 극찬과 수많은 버그들을 자랑하지만
또 그런맛에 게임하는거 아니겠어요? 스토리만 재밌으면 개똥그래픽이라도 이입을 하게 된다구요.
세월이 지났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데엔 이유가 있는겁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인 게임일기 시작합니다